점심시간에 회사동료와 만년동 만촌에 왔다.
코로나19로 외식을 안하는 동료인데 대전 룸식당 이라고 하니 따라옴.
얼마전에 부모님과 식사를 해서 괜찮길래 만년동 만촌 재방문을 했다. 혹시나하고 당일날 오픈을 하자마자 예약관련하여 전화를 했고 꼭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식사를 하지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인듯(?) 코로나로 인해 대전 룸식당 인기폭발인가. 뭐 분위기도 좋고~ 손님대접하기 제격.
만년동 만촌 11시5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나같은 경우는 11시50분에 예약을 하고 11시40분에 도착을 하여서 10분대기를 했다.
물론 룸내에서 앉아서 대기.
대전 룸식당,룸의 크기는 다양할 것 같지만 나같은 경우는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룸을 안내받아 착석.
단체손님도 많이 오시는 걸로 보아 단체석룸도 있는듯.
코로나19로 비말찝찝할 수 있으나 천장에 환풍구로 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하여 안심할 수 있었다.
만년동 만촌 직원들의 경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앗 친절해서 좋았음.
대전 룸실당 도착했을때 기본세팅으로 쌈장 초장 간장 물 접시 수저로 되어있었다. 회를 찍어먹을 수 있는 다양한 양념장들.
우리는 점심식사로 만년동 만촌 자연산 회정식 25,000원 2인을 주문했다.
저번 부모님과 왔을때 세꼬시+회 세트먹었을때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다.
전복죽과 미역국,샐러드와 홍어무침이 나옴.
홍어무침의 경우 삭히지않아 먹는데 어려움없었음.
나같은 경우 처음 홍어를 먹는데 잘먹는걸 보니.
홍어의 경우 삭히지만 않는다면 다들 잘드실 수 있을 것 같음. 씹는 맛이 좋았음.
이 맛에 홍어를 먹는 줄 알았으나 뻥뚫리는 묘상한 향에 먹는다고 함. 소화제로도 사용한다고 하니..
다음으로 회와 해산물나옴.
회는 활어회, 해삼(?),명란,낙지,앗 이름 까먹음,쨋든
뜨끈한 뚝배기에 계란찜도 나옴.
저녁식사때와는 비슷한듯 약간 다른 스끼다시.
초밥과 약과가 나옴.
인원에 맞게 주어지는 것 같아 좋았음.
약과의 경우 만촌 내에서 직접 만든 거라고 하심.
뭐 맛있었음
점심식사로 회를 먹은 건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인 것 같음.
거창한 점심식사에 배가 엄청 불렀음.
두명이서 먹으니까 양도 많았음.
만년동 만촌 먹다가 찍어본 항공샷.
25,000원의 가성비 최고.
개인적으로 저녁때보다 점심정식으로 먹는게 훨 이득이라 생각.
다만 여유롭게 먹지못하는 점심시간.
주말도 점심정식이 가능하냐 여쭤보니 토요일 점심때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 재방문의사 무조건.
다음에는 간장게장정식도 먹어보고 싶었음.
일반적으로 주말에는 점심특선을 하지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으나 만촌은 토요일 점심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신기했음.
전어도 나옴.
뼈발라먹는 걸 잘하지못하는데 회사동료가 해줘서 감사.
끝난듯 끝나지않은 스끼다시.
맨위는 매콤한 마라(?)소스로 보이는 해산물이 나옴. 매콤하여 술안주로 많이들 찾는다고 함.
마지막 튀김의 경우 갓 튀긴거라고 함.
바삭바삭하고 뜨끈하니 맛있었음.
마지막으로 된장국과 알밥이 나옴.
아까 해산물로 함께나온 명란두어개를 넣어서 섞어서 먹었는데 JMT이었음.
구성 갑..
앗 열무김치도 함께 나왔음.
스벅있는 건물 2층앞 주차장의 경우 무료주차가능하고 건물뒤 설악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주차권을 받아가면 될 듯.
쨋든 그동안 모았던 온통대전캐시백으로 잘 먹었음.
회사동료밥도 사준 뿌듯한 날.
담에도 코로나19무서워서 대전 룸식당 애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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