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가볼만한곳
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가볼만한곳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가족끼리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왔어요. 대전에서 약 2시간 15분정도 걸렸구요.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고 오신다면 조금씩 차이가 있겠네요. 쨋든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빨리 올라가볼까요?


사천시민의 경우 본인에 한해서 할인이 필요하니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적혀있었구요. 저희가족은 대전에서 왔으니 일반성인 가격을 냈어요. 케이블의 경우 일반과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 케이블카로 나뉘는데요. 크리스탈캐빈 케이블카가 일반보다 5,000원 더 비싸서 왕복에 20,000원이더라구요. 저희가족은 더욱 스릴감있게 보기위해 크리스탈 캐빈으로 선택을 했구요. 그 선택에 후회가 없었어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일반케이블카보다 가격이 5,000원 비싼 크리스탈캐빈을 손님들이 많이 타시더라구요.

코로나19로 열체크를 하고 들어가고 직원분들 모두 마스크착용을 하고 계셨어요. 덕분에 안심하고 탈 수 있었구요.


얼마기다리지않아 크리스탈캐빈 케이블카를 탔구요. 아래 보이는 건 사천바다 색이에요. 아빠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건 삼천포 케이블카를 타고 알았어요. 저는 놀이기구를 탈때는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케이블카를 타니 액티비티하고 좋더라구요. 제가 일어서서 사진을 찍고 했더니 가족모두가 무게중심이 기울어질 수 있으니까 앉으라며~ㅋ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행복했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케이블을 타고 각산정류장에 도착을 하였고 가장먼저 올라온 곳은 3층의 옥상이었어요. 위에서 사천바다를 바라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넓은 바다를 보고 위로를 받고 왔지뭐에요. 이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않더라구요.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천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많이 찍고 계시더라구요. 사천바다의 풍경을 오래토록 간직하고 싶어 저도 사진기에 바다를 담았어요. 잃어버릴 수 있는 기억들을 사진한장으로 새록새록 생각해낼 수 있는데 최고인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추억을 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맛에 일하는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